(자) 성토요일
(음2/15)
오늘 낮에는 어떤 미① 사도 거행할 수 없다.
파스카 성야 예식 전까지 영성체는 노자 성체만 모실 수 있다.
고유 시간 전례. 주일과 대축일 제2 저녁 기도 후 끝기도. 파스카 성 야 예식 참석자는 끝기도를 생략한다.
(백) 파스카 성야
파스카 성야의 모든 예식은 밤에 거행된다. 곧 밤이 되기 전에 예식을 시작하지 말고, 주일의 날이 밝기 전에 마쳐야 한다.
파스카 성야 예식 없이 미사만 드리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.
파스카 성야 예식은 성목요일과 성금요일에 예식이 없었던 성당과 경 당에서도 거행할 수 있고, 또 반대로 성목요일과 성금요일에 예식이 있었던 성당과 경당에서는 생략할 수 있다. 그러나 세례대가 준비되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이 예식을 거행해야 한다. 사제와 복사들은 처음부터 미사 때와 같은 전례복을 입는다.
때에 따라서는 평신도 선창자가 파스카 찬송(Exsultet)을 노래할 수도 있다. 그럴 때에는 사제의 축복을 받지 않고, 권고 “여기 모인 …… 찬 양하게 하소서.”와 인사 “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. ― 또한 사제 〔 부제 〕의 영과 함께.”를 생략한다.
① 창세 1,1―2,2 또는 1,1.26-31ㄱ
② 창세 22,1-18 또는 22,1-2.9ㄱ.10-13.15-18
③ 탈출 14,15―15,1ㄱ(“주님의 말씀입니다.” 생략)
④ 이사 54,5-14
⑤ 이사 55,1-11
⑥ 바룩 3,9-15.32―4,4
⑦ 에제 36,16-17ㄱ.18-28
⑧ 로마 6,3-11
㉥ 마르 16,1-7.
독서 중에서 적어도 3개, 매우 긴급한 때에는 2개의 구약 독서를 봉독 하여야 한다. 그러나 ① 탈출기의 독서는 절대로 빼지 못한다. 이 독서 끝에 “주님의 말씀입니다.”를 생략하고 곧바로 화답송을 한다. 복음을 봉독할 때에 향은 사용할 수 있으나 촛불은 들고 가지 않는다.
부활 감사송 1. 감사 기도 제1양식에서는 부활 고유 성인 기도와 “주 님, 물과 성령으로 …….”를 한다.
부활 팔일 축제가 끝날 때까지 파견 때 “미사가 끝났으니 …….”에 “알 렐루야”를 두 번 덧붙인다.
이 미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주일 미사 참여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다. 그 러나 파스카 성야 미사를 드린 사제들도 다시 낮 미사를 혼자 또는 공 동으로 드릴 수 있으며, 각각 미사 예물을 받을 수 있다.
영성체는 미사 중에만 허락된다. 밤 미사에 영성체한 교우들도 다시 낮 미사에서 영성체할 수 있다.
파스카 초는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독서대 옆이나 제대 옆에 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