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농 살리기 운동본부는 1993년 UR(우르과이라운드) 협상 타결 및 WTO(세계무역기구) 출범 예고로 농업, 농촌의 위기, 환경생태계 위기, 식량 위기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맞춰 탄생했습니다. 가톨릭농민회는 농업, 농촌의 위기가 농민들만의 문제가 아닌 범국민적, 전민족적 문제임을 자각하고 대안마련을 했습니다.
농촌을 잃으면 곧 우리는 고향을 잃습니다.
농촌이 망하면 우리 자신이 망하는것과 같습니다.
때문에 우리 모두는 농민들의 아픔을
우리들의 아픔과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.
– 김수환 추기경 –